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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횡단보도서 초등생 굴삭기에 치여 숨져

등록 2022.07.07 17:37:00수정 2022.07.07 17: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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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경기 평택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경기 평택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 평택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초등생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평택시 청북읍의 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굴삭기에 초등생 2명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한 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다른 한 명은 머리 열상 등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굴삭기 운전자는 사고 지점에서 3㎞가량 떨어진 인근 도로에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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