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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청도서 직장 선배 살해한 40대 공무원, 범행 후 자수

등록 2022.07.12 08: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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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청도서 직장 선배 살해한 40대 공무원, 범행 후 자수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자신의 아내를 성폭행 했다며 흉기를 휘둘러 직장 선배를 살해한 40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5분께 인천 옹진군 대청면 한 도로에서 직장 선배 50대 남성 B씨의 복부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B씨를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직후 112에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자신의 아내를 성폭행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로 성폭행이 있었는지 확인된 바는 없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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