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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챙기세요"…경기남부, 9일까지 최대 300㎜ 물폭탄

등록 2022.08.08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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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면서 기온 다소 떨어져...낮 최고 26~29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2.08.0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2.08.02.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8일 경기남부 지역은 이른 오전부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에 형성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비는 다음 날까지 계속될 전망으로 예상강수량은 100~200㎜(많은 곳 300mm 이상)다.

비가 내리는 동안 시간당 50~8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폭이 좁은 비구름대가 오르내리면서 수도권에는 집중호우 가능성도 있다.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등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도 동반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조금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7도 등 24~2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9도 등 26~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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