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내일까지 최대 80㎜ 비 "우산 챙기세요"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월요일인 8일 충북 지역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날까지 평균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북부지역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추풍령 23도, 보은 25.8도, 제천 26.2도, 충주 27.9도, 청주 2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전날(31~34도)보다 낮겠다.

이날 오전 5시30분 기점으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제천, 충주, 괴산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는 해제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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