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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여자핸드볼, 스웨덴 꺾고 세계선수권 4강…3연속

등록 2022.08.08 09: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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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네 번째 4강 진출…역대 최고 성적 준우승

9일 헝가리 상대로 결승 진출 노려

[서울=뉴시스]한국 청소년여자핸드볼, 스웨덴 꺾고 세계선수권 4강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시스]한국 청소년여자핸드볼, 스웨덴 꺾고 세계선수권 4강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청소년(U-18) 여자핸드볼이 제9회 세계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스웨덴을 꺾고 3회 연속 4강 무대에 올랐다.

한국은 8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스웨덴을 33-27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조별리그와 결선리그, 이날 8강전까지 6연승을 질주한 한국은 2016년(3위), 2018년(3위)에 이어 3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통산 네 번째 4강 진출로 한국은 2006년 초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게 종전 최고 성적이다.

이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가 4강에 오른 건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은 9일 헝가리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반대쪽에선 네덜란드-덴마크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서진(일신여고)이 10골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13세이브를 기록한 골키퍼 김가영(인천비즈니스고)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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