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T&G,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올해로 16년째"

등록 2022.08.08 09:19: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KT&G,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올해로 16년째"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케이티엔지(KT&G)가 지난 5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소속 임직원들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5000㎡(약 4500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잎담배 농사는 한 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집중되며 기계화가 어려워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그만큼 노동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농가들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농촌인구의 지속 감소로 노동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KT&G는 이러한 농가 고충을 덜어주고자 2007년부터 16년간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잎담배 수확 작업 이외에도 봄철 이식 작업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농민들과 상생을 이뤄나가고 있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은 "일손 부족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이번 봉사활동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