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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 “루카에이아이셀, 산은서 50억 투자 유치"

등록 2022.08.08 09: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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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 “루카에이아이셀, 산은서 50억 투자 유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THE E&M(더이앤엠)은 관계사인 바이오 플랫폼 전문기업 루카에이아이셀이 산업은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루카에이아이셀은 나노기술 기반 인공세포막(Lipid Bilayer) 원천기술을 활용한 약물전달 시스템, 각종 바이러스·암 진단, 신약개발 플랫폼, 유전자 전달 플랫폼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루카에이아이셀은 인공세포막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기술총괄 대표인 조남준 교수의 연구성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설립 1년 남짓한 신생 기업임에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왔다.

루카에이아이셀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조남준 교수가 개발한 제3세대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특허의 전용실시권을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으로부터 취득할 예정이다. 또 미국국립보건원(NIH)의 AViDD(팬데믹예방감염병예방센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미국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약물 전달체들의 기준 물질인 이온화 지질 임상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루카에이아이셀이 바이오 산업 내 가장 기술 집약적이고 활용도 높은 고부가가치 기술 응용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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