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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올 추석 '한우 선물세트' 역대 최대 물량 선봬

등록 2022.08.08 09: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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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정육 선물세트(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정육 선물세트(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올해 추석을 맞아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9월 10일)으로 사과·배 등 햇과일 공급이 늦어질 것을 대비해 정육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늘린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정육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총 9만5000여 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품목수도 지난해보다 10% 늘려 125종 선보인다.

우선 10만~20만원대의 한우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200g씩 소분하고 진공 포장해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소포장 세트 ‘한우 소담 세트’를 지난 설보다 30% 이상 확대해 2만 세트 선보인다. ‘현대 한우 소담 화(花, 20만원)’, ‘현대 한우 소담 성(誠, 11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최고가 한우 세트로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250만원)’이 대표적이다.

구이용 갈비 1.6kg를 비롯해 안심·등심·살치살·토시살 등 구이용 부위(총 6.4kg)로만 구성됐다.

또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h’450 김형석 총괄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디핑소스 3종과 함께 구성된 ‘한우와 김형석 셰프의 디핑소스 세트(35만원)’도 새롭게 선보인다.

MZ세대를 겨냥해 맛집과 협업한 정육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경남 창원의 갈비 맛집 성산명가의 ‘성산명가 벚꽃꿀소스 양념구이 세트(12만원)’, 대파를 이용해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마포서서갈비 세트(20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예산과 기호에 따라 맞춤형 정육 선물세트 구성이 가능한 ‘맞춤 제작 세트’ 패키지도 기존 3품목에서 12품목으로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2022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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