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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내년 개봉

등록 2022.08.08 09: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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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로디언과 공동 제작…미국 선배급

에미상 감독·유명 배우 대거 합류 기대

[서울=뉴시스]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2022.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제공) 2022.08.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더핑크퐁컴퍼니가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2023년 개봉한다고 8일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영화는 '베이비샤크 빅 무비(Baby Shark’s Big Movie!)'를 가제로 한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공동 제작하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내년 미국 시장에 선배급할 예정이다.

베이비샤크 빅 무비는 미국 방송계 최대 어워드 에미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알란 포맨이 감독을 맡은 데 이어, 화려한 성우 라인업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기상어 역에 키미코 글렌(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출연), 윌리엄 역에 루크 영블러드(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출연) 등 블록버스터 영화 및 시리즈에 출연한 유명 배우들이 대거 합류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영화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력을 입증한 TV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을 스크린으로 옮겨 온 가족이 즐기는 패밀리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목표다.

베이비샤크 빅 무비는 아기상어가 새로운 도시로 떠나면서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담는다. 불가사리 악당 캐릭터 스타리아나에 맞서 바닷속 평화를 지켜내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정연빈 미국 법인장은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TV 애니메이션은 2022년 2분기 미국 유·아동 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패밀리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원작 캐릭터와 배경을 확장한 베이비샤크 빅 무비로 가족 관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2019년 니켈로디언과 핑크퐁 아기상어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및 배급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TV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영어 원제: 베이비샤크 빅 쇼)'를 선보였다.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은 미국 방영 첫날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영국, 이탈리아,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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