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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기업시민보고서 발간…ESG 경영 성과 담아

등록 2022.08.08 10: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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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 실천활동 및 재무적·비재무적 성과 반영

글로벌 정보공개 트렌드 'ESG Fact Book'도 신설

포스코건설, 기업시민보고서 발간…ESG 경영 성과 담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포스코건설은 지난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포스코건설의 ESG 주요 핵심영역과 지표를 설정하고 회사의 대응 전략과 성과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정리했다.

또 포스코건설의 지속가능 경영 이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각 이해관계자와의 인식도와 영향도를 고려해 '정책 및 전략-목표-성과-향후계획' 을 이슈별로 담았다.

'지속가능 비즈니스(Sustainable Business)'에서는 탄소중립 전략을 연계한 친환경 건축 기술과 포스코건설이 보유한 스마트 컨스트럭션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인프라 ▲해상풍력, 수상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자원순환(소각로, 수처리) 등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계획과 성과를 담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리스크와 기회 요인이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각 요인별 발생가능성과 재무적 영향에 따라 우선순위를 파악해 '2050 Carbon Negative' 전략을 담았다.

또한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위한 경영층의 의지와 임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실천 활동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글로벌 정보공개 트렌드를 반영한 'ESG Fact Book'도 신설했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의 시대에 자연과의 관계 속에서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리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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