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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기초 하수도 지방공기업 평가 '나' 등급

등록 2022.08.08 1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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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94개 기초 하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나 등급(우수)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량·정성 평가와 현지 확인 평가를 종합 반영했다.

특히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의 평가지표가 활용된 가운데 윤리·안전·지역 상생 등 ESG 경영(환경·사회·투명 경영) 지표의 배점이 강화됐으며, 군포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시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와 인구감소에 따른 영업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수도 사용요금을 동결하고 소상공인에게 하수도 사용료 일부를 감면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주력했다.

평가 등급은 가·나·다·라·마 5개 등급으로, 총 94개의 평가대상 기관 중 ‘가’등급은 전체의 4%인 4개 기관, ‘나’ 등급은 27%인 26개 기관, ‘다’ 등급은 48%인 45개 기관, ‘라’등급은 16%인 15개 기관, ‘마’등급은 4%인 4개 기관이 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안전한 하수처리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유지하는 가운데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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