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속협,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서 대통령상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등재 서천지속협 8년간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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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위한 서천지속협 8년간의 노력'을 제출해 대상을 받게 됐다.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전국 공모전이다. 지속가능발전 우수실천사례 발굴과 확산, 지역 거버넌스 추진기구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이번 공모전엔 소모임과 단체, 기업, 지자체 등 전국에서 51개팀의 실천 사례가 접수됐고, 서면심사를 통과한 20개팀이 발표심사(80점), 국민투표(20점)을 통해 자웅을 겨뤘다.

홍성민 협의회 사무국장은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한 협의회 위원과 지역민, 서천군, 등재추진단등에게 감사드린다"며 "서천갯벌 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가 열리는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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