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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예품전시관 '수수 청년 작가 특별기획전' 개최

등록 2022.08.08 1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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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21일까지 공예품 소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전시 1관에서 '수수(秀手) 청년 작가 특별 기획전'을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전당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전시 1관에서 '수수(秀手) 청년 작가 특별 기획전'을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전당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전시 1관에서 '수수(秀手) 청년 작가 특별 기획전'을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이번 기획전은 '빼어날 수(秀)'와 '손 수(手)'의 의미로 역량 있는 청년 공예작가를 발굴해 공예품을 소개하는 기획 전시다.

올해 수수 기획전에 초청된 오석천 작가는 금속을 전공하며 은과 구리를 주재료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 'CUP 시리즈'는 금속 표면에 자연스러운 나뭇결무늬를 표현하는 '모꾸메 가네' 목금 기법을 활용한 작품이다.

오 작가는 두 가지 이상의 금속을 층층이 쌓아 접합한 후 여러 공정을 통해 다양한 무늬를 생성해 작품에 표현했다.
 
원광대 귀금속 보석공예학과를 졸업한 오 작가는 제22회 익산 한국공예대전을 비롯해 40여 회의 공모전 및 단체전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선태 전당 원장은 "이번 수수 기획전은 청년 작가의 공예작품을 새롭게 마주하고 금속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 1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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