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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덮쳐…쿠쿠 창문형에어컨 판매량 124%↑

등록 2022.08.08 1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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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쉽고 가격부담 적어 수요 증가

쿠쿠 `오늘설치`서비스·저소음 등 주효

[서울=뉴시스]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프리미엄 더블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사진=쿠쿠 제공) 2022.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프리미엄 더블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사진=쿠쿠 제공) 2022.08.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지난달 기상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창문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홈시스는 지난달 자사의 창문형에어컨 판매량이 전월 대비 12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쿠쿠는 무더위에 그동안 에어컨 구매를 고려하지 않았던 소비자들이 설치가 간편하고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창문형에어컨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쿠쿠가 6월 말부터 실시한 '오늘 설치 서비스'가 창문형에어컨의 실적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성수기에 수요가 급증하는 냉방가전의 경우, 설치 및 배송 지연으로 정작 필요한 시기에 바로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발생해왔기 때문이다.

쿠쿠 공식몰에는 '오늘 설치' 비용이 포함된 별도의 창문형에어컨 판매 페이지가 있다. 여기서 자정부터 오전 11시 사이 제품을 구매하면 당일 오후 배송된다. 이와 함께 내추럴닥터(전문 설치 기사)가 방문해 설치도 완료한다.

여기에 창문형에어컨의 단점으로 꼽히던 소음을 기술적으로 크게 보완한 점도 판매량 증가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출시한 쿠쿠 듀얼인버터 창문형에어컨은 취침 모드 가동 시 조용한 공원 수준의 31~37dB(데시벨) 최저 소음을 구현했다.

2200W로 냉방성능은 향상하고 전력소모는 최소화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도 줄였다. 또 ‘자가 증발 시스템’을 적용해 열교환 과정 중 발생한 수분을 팬을 통해 자연스럽게 증발시키기 때문에 배수관 설치와 타공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분리도 쉽고 간단해 이사나 계절 변화 시 보관과 이동이 편리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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