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거창소식] 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희망자 모집 등

등록 2022.08.08 13:32: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거창=뉴시스]거창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희망자 모집.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거창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희망자 모집.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18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이 농촌에 직접 살아보며 영농,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가구 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참가할 2기생을 모집 중이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타 시 지역의 동 단위에 거주하는 도시민이며, 참가자에게는 임시주거지와 월 연수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9월부터 11월까지 웅양면 곰내미체험마을에 거주하면서 거창군의 주요 작목인 사과, 딸기, 샤인머스켓 등에 대한 영농체험 등을 하게 된다.

◇거창군, 찾아가는 경로당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중

거창군은 오는 26일까지 거창읍 대평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0개 경로당 어르신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정신건강상 담실’을 주 3회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정신건강상담실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마음건강 돌봄을 통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 우울증을 사전에 관리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적기치료 연계로 노인 자살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살 1차 예방자인 생명지킴이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11개 경로당, 161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우울척도검사 결과 경도우울 16명, 증등도 우울 3명을 대상으로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정신건강 상담실은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우울척도,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자살예방교육을 통한 생명지킴이 양성, 다육식물 심기 체험, 자살 인식도 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