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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딸기 우량묘 생산·꽃눈분화 판별 기술 책 냈다

등록 2022.08.08 11: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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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딸기 우량묘 생산·꽃눈분화 판별 기술 책 냈다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딸기 우량묘 생산과 꽃눈분화 판별 기술을 정리한 전문 기술서를 발간했다.

완주군은 2015년부터 딸기 꽃눈분화 검경을 해오면서 정식시기 판별 기술을 진보시켰다. 2000장이 넘는 현미경 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기술서는 농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도 함께 수록했다.

 시설딸기 재배작형과 우량묘 생산, 꽃눈분화의 환경요인과 촉진기술, 꽃눈분화 판별기술, 딸기묘의 꽃눈분화 사진으로 구성됐다.

 2021년 꽃눈분화 판별 서비스를 받은 농가의 반응도 소개하고 있다.

딸기는 꽃눈분화가 이뤄진 후 정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꽃눈분화가 안 된 딸기묘를 정식하면 식물체가 웃자라면서 꽃눈분화와 수확이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꽃눈이 분화된 딸기묘의 정식이 늦어지면 전개엽수가 적어 초세가 불량해지고 1화방 수량도 줄어드는 특징을 보인다.

꽃눈이 분화된 딸기를 제때 정식하는 것이 딸기 초세확보에도 도움이 되고 수확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술서가 완주군 딸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딸기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실용기술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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