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원더' 1만8천명 열광…뜨거웠다 '떼창·함성'
코난 그레이, 뉴 호프 클럽 등 아티스트 참여
쾌적한 '실내 여름 페스티벌'…즐길거리 다양
3년만에 부활한 함성…그동안 공연갈증 해소
[서울=뉴시스] '하우스 오브 원더' 뉴 호프 클럽. (사진=원더월 제공) 2022.08.08. [email protected]
지난 6~7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7·8홀에서 열린 하우페는 '놀라움의 집으로 초대'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이틀 간 공연장을 방문한 관람객 1만8000명은 코로나19로 목말라 있던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공연장은 관객들의 떼창·떼춤·함성으로 가득찼다.
[서울=뉴시스] '하우스 오브 원더' 코난 그레이. (사진=원더월 제공) 2022.08.08. [email protected]
지코, 자이언티, 기리보이, 이센스, 애쉬 아일랜드, 콜드, 다운 등 한국 힙합의 아이콘들까지 대거 출연해 떼창을 이끌었다. 데뷔 초부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는 피원하모니, 트레져 등 보이그룹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서울=뉴시스] '하우스 오브 원더' 톰미쉬. (사진=원더월 제공) 2022.08.08. [email protected]
원더월이 처음 선보인 하우페는 아티스트 라인업 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관람 경험을 선사했다. 야외 공간에서 주로 열렸던 페스티벌의 공식을 깨고 방대한 규모의 실내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서울=뉴시스] '하우스 오브 원더' 지코. (사진=원더월 제공) 2022.08.08. [email protected]
원더월은 아티스트와 협업한 전시물과 상품들을 준비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식음료(F&B) 부스에는 관객의 주연령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인기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원더월을 운영하는 노머스 김영준 대표는 "앞으로도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대중이 만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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