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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 호우특보에 재난본부 비상 1단계 가동

등록 2022.08.08 14:08:46수정 2022.08.08 19: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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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부터 가동…재해우려지역 사전 예찰 등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8일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체제를 가동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연천, 파주, 부천, 김포, 동두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등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어 8일 오후 12시50분 의왕, 군포, 안양, 파주, 양주, 가평,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안산, 과천, 광명 등 15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양평, 광주, 여주, 화성, 안성, 이천, 용인, 하남,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성남, 수원, 의정부, 고양 등 1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수집중시간은 이날 오전 6시부터 10일 낮 12시까지로 예상되며, 예상강수량은 8일 60~140㎜, 9일 80~160㎜다.

비상 1단계 체제인 도는 산사태 취약지구 등 재해우려지역에 사전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재난상황실 폐쇄회로(CC)TV을 활용해 재해우려지역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31개 시·군, 유관기관과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공유하고, 집중호우 위험지역 접근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재난문자 등을 통해 집중홍보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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