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섬의날 기념식 군산서 개최…14일까지 행사 풍성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 주제로 열려
전시·체험…온·오프라인서 행사 다양
[서울=뉴시스]제3회 섬의날 포스터(자료=행정안전부 제공)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오는 14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와 선유도 해수욕장 부근에서 진행된다.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는 '섬 홍보 전시관', 어린이 섬 그리기 대회, 국제 학술대회, '섬 주민 가왕대전' 등이 진행된다.
선유도 해수욕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증강현실(AR) 놀이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11일 오후 6시 개그맨 박명수의 디제이 쇼, 13일 오후 8시 불꽃·드론 쇼도 예정됐다.
네이버 제페토에 가상의 섬 공간도 조성돼 있다. 섬의 날 행사 방문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경품도 제공된다.
행안부는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섬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섬발전촉진법' 개정을 검토하는 등 지원을 지속 확충·강화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여름 군산에 오시면 섬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가족·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주민이 살고 싶은 섬, 국민에게 사랑받는 섬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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