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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섬의날 기념식 군산서 개최…14일까지 행사 풍성

등록 2022.08.08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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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대한민국을 띄우다' 주제로 열려

전시·체험…온·오프라인서 행사 다양

[서울=뉴시스]제3회 섬의날 포스터(자료=행정안전부 제공)

[서울=뉴시스]제3회 섬의날 포스터(자료=행정안전부 제공)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4시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라는 주제로 '제3회 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오는 14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와 선유도 해수욕장 부근에서 진행된다.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는 '섬 홍보 전시관', 어린이 섬 그리기 대회, 국제 학술대회, '섬 주민 가왕대전' 등이 진행된다.

선유도 해수욕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증강현실(AR) 놀이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11일 오후 6시 개그맨 박명수의 디제이 쇼, 13일 오후 8시 불꽃·드론 쇼도 예정됐다.

네이버 제페토에 가상의 섬 공간도 조성돼 있다. 섬의 날 행사 방문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경품도 제공된다. 

행안부는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섬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섬발전촉진법' 개정을 검토하는 등 지원을 지속 확충·강화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여름 군산에 오시면 섬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가족·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주민이 살고 싶은 섬, 국민에게 사랑받는 섬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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