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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틱톡 '어텐션' 챌린지 열풍…삽입 콘텐츠 2일도 안돼 400%↑

등록 2022.08.08 14: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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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뉴진스. 2022.07.22. (사진 = 어도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뉴진스. 2022.07.22. (사진 = 어도어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NewJeans)'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도 인기다.

8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의 공식 틱톡 계정은 지난 6일 오후 9시께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같은 날 시작된 데뷔곡 '어텐션(Attention)' 챌린지 역시 전 세계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댄스 챌린지 시작 전 이 곡을 활용한 게시물 수는 약 6000건이었다. 챌린지 시작 후 관심이 쏠리면서 이날 오후 1시 현재 '어텐션' 음원이 삽입된 콘텐츠 수는 3만 건에 육박한다. 이틀도 안 돼 400%가 늘어난 것이다.

뉴진스의 열풍은 중국 음악시장에서도 감지된다. 뉴진스의 데뷔 EP '뉴 진스'에 담긴 4개 트랙은 지난 2일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 뮤직의 급상승 차트 1~4위를 휩쓸었다. 유행지수 차트에서는 '하이프 보이(Hype Boy)'와 '어텐션'이 1, 2위를 기록했다. 두 곡은 8일 유행지수 차트에서도 나란히 2, 3위에 자리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어텐션'은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5일 멜론 일간 차트에 9위로 입성한 뒤 6일 6위, 7일 4위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5위권에 진입했다. 이 곡은 지난 7일 오후 11시 멜론 실시간 차트 2위를 찍으면서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어텐션'과 '하이브 포이'는 한국 ‘일간 톱 송’ 차트에서 6일 연속 1, 2위에 올랐다.

뉴진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발굴한 하이브(HYBE)의 레이블이자,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어도어가 야심차게 선보인 새 걸그룹이다. 민지(18)·하니(18)·다니엘(17)·해린(16)·혜인(14)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민 대표가 멤버 선발부터 음반 기획, 프로듀싱, 비주얼 디렉팅 등을 총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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