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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구미가 경북 거점도시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등록 2022.08.08 14:29:12수정 2022.08.08 19: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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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주최 조찬 특강

김장호 시장과 주요현안 면담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 특강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원 장관은 "구미시의 제안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검토해 9월 중 국토교통부 실무진들과 함께 다시 구미를 찾아 중간보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특강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주찬 구미시의장,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과의 면담 시간에는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 중 하나인 KTX 구미역 정차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통합신공항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구미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운영 재개 ▲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지선) 지정 ▲국도33호선~25호선 연결 국도(지선) 지정 ▲2023년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지능형교통체계(ITS) 지속 구축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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