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구미가 경북 거점도시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구미상공회의소 주최 조찬 특강
김장호 시장과 주요현안 면담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 장관은 이날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 특강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원 장관은 "구미시의 제안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검토해 9월 중 국토교통부 실무진들과 함께 다시 구미를 찾아 중간보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특강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주찬 구미시의장,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과의 면담 시간에는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 중 하나인 KTX 구미역 정차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통합신공항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구미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운영 재개 ▲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지선) 지정 ▲국도33호선~25호선 연결 국도(지선) 지정 ▲2023년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지능형교통체계(ITS) 지속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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