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피에스텍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저변 확대"

등록 2022.08.08 14:42: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피에스텍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저변 확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계량기·원격검침 전문 기업 피에스텍은 태양광 사업 등 신재생 에너지·스마트 시티 분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피에스텍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월 강원도, 평창군,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발전소 건립 사업을 위한 약 7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피에스텍은 자회사를 통해 현재 피에스솔라1호, 함안솔라 등 총 4개의 태양광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적으로도 태양광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에 뛰어들어 관계사인 풍성에너지와 함께 협력해 사업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풍성에너지는 태양광 공사를 비롯해 난이도가 높은 태양광 사후 관리까지 전문 관리 운영(O&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태양광 사업에서 가장 민감한 요소 중 하나인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모니터링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전략을 바탕으로 피에스텍의 발전 관련 수주액은 올해 들어서만 100억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피에스텍 관계자는 "관계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의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그린빌딩 수요의 증가 등 태양광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판단하며 그동안의 업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루프탑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에너지 분야를 적극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