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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전북 쌀 지키기 릴레이 챌린지' 동참

등록 2022.08.08 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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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 전북 쌀 지키기 88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2022.08.08.(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 전북 쌀 지키기 88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2022.08.08.(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 전북 쌀 지키기 88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88 릴레이 챌린지는 볍씨를 뿌려 밥이 되기까지 농부의 손을 88번 거친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에 지난달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기관장 88명이 참여해 쌀 소비 촉진을 홍보하는 취지로 진행 중이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산지 쌀값은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작년 동기보다 20% 가까이 떨어진 80㎏당 17만5000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재고는 41%가 증가하면서 올해 수확기 벼 값 폭락이 우려된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범 도민 대상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라는 운동을 전개하며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전북지역 상공인들은 농업인을 위한 전북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전주상공회의소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상공업의 발전과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올해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 생산비가 많이 증가했지만, 수확기 벼 값 하락이 예상돼 농업인이 절망하고 있다"면서 "최소한 하루 두 끼 식사로 쌀을 소비해 우리 농업·농촌을 지킬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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