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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상회복 지원"…서초구, 100일 프로젝트 본격

등록 2022.08.08 15: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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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총 69개 사업에 모두 183억원 재정 투입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서초구 제공) 2022.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서초구 제공) 2022.08.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일상회복을 종합 지원하는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주요 공약이자 임기 첫날 1호로 결재한 사안이다. 서초구는 그동안 전담조직인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는 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작업을 벌여왔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69개 사업에 모두 183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한다. 지원 분야는 주민생활·복지지원·민생경제·보건의료 등 총 4개 분야다.

주민생활 분야에서는 생활 밀착형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28개 사업이 추진된다. 청년 예술인을 돕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서리풀 청년 거리음악회', 코로나19 방역과 주민들의 마음을 돌보는 '우리동네 안심방역단'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지원 분야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와 장애인 가족의 여행을 지원하는 '장애인 행복여행', '어린이집 레트로 감성문화 체험' 등 20개 사업이 진행된다.

민생경제 분야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초스피드 대출지원', '서초사랑상품권 발행' 등 8개의 사업을,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리', '주민대상 응급처치교육' 등 13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그간 축적된 방역 노하우를 동원해 지혜롭게 재유행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일상회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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