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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민생현장 소통행보…휴일도 반납

등록 2022.08.08 1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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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강천산군립공원을 방문한 최영일 순창군수(왼쪽 첫번째)가 공원을 찾은 노령의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는지 물으며 살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6일 강천산군립공원을 방문한 최영일 순창군수(왼쪽 첫번째)가 공원을 찾은 노령의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는지 물으며 살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 최영일 군수가 무더위 속 주말 휴일도 반납한 채 민생을 돌보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군은 최영일 군수가 지난 주말, 군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붐비는 강천산, 버스터미널, 일품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방문해 탐방객과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다고 8일 밝혔다.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청취하겠다고 나선 최 군수는 먼저 교통약자들의 다리가 되고 관광객에게는 순창의 관문이 되는 버스터미널을 찾았다.

그는 노후된 바닥타일과 에어컨의 상태 등 시설현황을 살핀 뒤 이용객들에게 불편한 점이 없는지 물으며 버스터미널의 개선점을 찾기에 집중했다.

지난 6일 순창버스터미널을 찾은 최영일 군수(왼쪽)가 터미널 시설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6일 순창버스터미널을 찾은 최영일 군수(왼쪽)가 터미널 시설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이동 중 교차로에 설치된 햇빛가림막의 상태와 비치해 놓은 생수의 부족여부도 살폈다.

이곳의 생수는 탈수로 인한 군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군이 준비해 놓은 물품이다.
 
지난 6일 순창읍 옥천마을을 방문한 최영일 순창군수(왼쪽 두번째)가 당산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6일 순창읍 옥천마을을 방문한 최영일 순창군수(왼쪽 두번째)가 당산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일품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은 그는 ‘물놀이장 운영 확대’ 등 군민 의견을 청취했고 옥천마을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골목길 주차민원을 수렴해 현장에서 개선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관광객들로 붐비던 강천산에서는 입구에서 가까운 주차장의 만차로 인해 먼 거리의 제3주차장에서부터 노령의 방문객이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대안 마련을 지시했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새겨들어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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