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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 덜었다… '연탄쿠폰' 지급

등록 2022.08.08 16:18:50수정 2022.08.08 18: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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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 준다.

군은 동절기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연탄쿠폰’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와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소외계층 중 연탄을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다.

선정된 대상가구에는 내년 4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한 카드형 쿠폰이 지급되며 지원액은 신청·접수 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가구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 기한 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단 연탄쿠폰은 연탄보일러가 아닌 연탄난로로 사용하는 경우나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와는 중복수급이 불가하고 타인 양도 및 현금화 등 부정 사용 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심민 군수는 “저소득층 연탄쿠폰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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