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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북부 집중폭우로 119 출동 5건

등록 2022.08.08 19: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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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주택·주유소 침수, 계곡 고립 4명 구조

화천 주택 침수, 춘천 가로수 제거

[철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8일 오전 철원소방서 119구조대 대원들이 강원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담터계곡에서 고립된 차량에서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2.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8일 오전 철원소방서 119구조대 대원들이 강원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담터계곡에서 고립된 차량에서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2.08.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8일 강원도 철원 등 영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여러 건의 119 출동이 있었지만 다행히 이렇다 할 큰 사고와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철원 3건, 화천과 춘천 각 1건 출동이 있었다.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실개천이 범람해 주택 1채에 물이 들어왔다.

주민 2명이 오지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귀가했다.

철원 동송읍 이평리의 한 주유소 지하실이 침수돼 배수 작업이 진행돼 30t의 빗물을 퍼냈다.

철원 동송읍 상노리 담터계곡에서는 계곡물이 불어나면서 A(41여)씨 등 4명이 고립됐다 출동한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안전한 곳으로 탈출했다.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에서도 주택 1채가 침수됐고 춘천에서는 신동면 의암리 도로 쪽으로 가로수가 부러져 도로를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대원들이 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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