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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공사장 호우대책 긴급 점검회의 개최

등록 2022.08.08 19: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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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울고속도로 시행사 대표이사와 현장소장 참석

호우피해 방지 긴급 점검 회의 현장.(사진 왼쪽 첫번째 박승원 시장).

호우피해 방지 긴급 점검 회의 현장.(사진 왼쪽 첫번째 박승원 시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시장실에서 호우 대책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그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 점검과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광명~서울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 시행사인 서서울 고속도로 대표이사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박 시장은 건설사 관계자들에게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함께 ▲재산 피해 손해배상 현황 ▲농·배수로 준설 ▲침사지 증설 및 추가설치 ▲CCTV 설치 ▲경사지 비닐 천막 설치 ▲응급 복구 인력·장비 상시 대기 등 종합적인 재발 방지대책을 보고 받은 후 철저한 준수를 강조했다.

이에 광명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포스코건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철저한 사전 피해 예방과 함께 호우피해가 재발하면 공사 중지 등 강력히 조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 시장은 회의 과정에서 "호우 때마다 주민 피해가 반복되는 것은 천재가 아닌 인재”라고 강하게 질타하며, “사태 발생 시, 전사적 차원에서 신속한 복구와 충분한 손해배상은 물론 형사적 처벌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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