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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방부 "中, 272건의 가짜뉴스 퍼뜨리려 해"

등록 2022.08.08 23:08:41수정 2022.08.08 23: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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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저하·무력 통일 분위기 조성 등 목적

[난징(중국)=신화/뉴시스]6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선사령부 해군 군함이 대만 섬 주변에서 합동 전투 훈련 및 훈련 중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사령부는 예정대로 대만 섬 주변 해상과 영공에서 합동 전투 훈련과 훈련을 계속했다. 이날 동부전구사령부는 통합 군사 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육지와 해상에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했다. 2022.08.07.

[난징(중국)=신화/뉴시스]6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선사령부 해군 군함이 대만 섬 주변에서 합동 전투 훈련 및 훈련 중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사령부는 예정대로 대만 섬 주변 해상과 영공에서 합동 전투 훈련과 훈련을 계속했다. 이날 동부전구사령부는 통합 군사 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육지와 해상에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했다. 2022.08.07.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대만 국방부는 8일 "중국 공산당이 지난 1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대만에서 272건의 가짜 뉴스를 퍼뜨리려 했다"고 밝혔다.

타이완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 정치작전국 천위린 부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72건 중 130건이 군인과 민간인의 사기를 떨어뜨리려는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272건 중 대부분의 시도는 중국군의 대만을 겨냥한 실사격 훈련이 시행된 지난 4일 이후 이뤄졌다.

가짜 뉴스 내용은 군인과 민간인의 사기 저하와 무력 통일 분위기 조성(91건), 대만 정부의 권위 공격(51건) 등 3가지 유형이었다.

천 부국장은 "군은 허위 정보에 대해 검증, 추적, 해명, 대책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대응했다"고 강조하며 루머에 귀를 기울이지 말 것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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