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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격상

등록 2022.08.09 09: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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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산사태경보 발령

홍천, 횡성, 원주, 철원 산사태주의보 발령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8일 오후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매표소 앞에 낙뢰로 인한 운행 정지를 알리는 간판이 세워져 있다. 2022.08.08.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8일 오후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매표소 앞에 낙뢰로 인한 운행 정지를 알리는 간판이 세워져 있다.  2022.08.08.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오전 1시30분부터 1단계 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

도청 재대본에는 39명, 각 시군에서는 466명의 공무원들이 호우특보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722곳과 야영장 25곳을 중점 예찰하고 있다.

홍천강, 평창강, 흥정천, 송천 등 4곳에서는 둔치 주차장 이용을 통제하고 있다.

춘천에는 산사태경보를 발령하고 원주, 횡성, 홍천, 철원에는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틀째 내린 비로 철원에서 논 1㏊, 주택 1채, 주유소 지하실 1곳과 횡성에서 주택 2채가 침수됐다.

철원에서는 119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배수 작업을 끝냈다. 횡성에서는 소방대원들이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철원에서는 1가구 2명이 일시 대피했다 귀가했고 횡성에서는 1가구 1명이 우천면사무소로 대피했다.

횡성군 공근면 토사 유출은 조치가 이뤄져 차량 통행이 가능하지만 횡성군 갑천면에서는 일방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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