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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홍천·원주 폭우 쏟아져 119 출동 10건

등록 2022.08.09 09: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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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큰 인명·재산 피해 발생하지 않아

[횡성=뉴시스] 김경목 기자 = 5일 오전 횡성소방서 119구조대가 강원 횡성군 우천면 산전리에서 하천물이 불어나 하천을 건너지 못하던 사람 1명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2.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김경목 기자 = 5일 오전 횡성소방서 119구조대가 강원 횡성군 우천면 산전리에서 하천물이 불어나 하천을 건너지 못하던 사람 1명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2.08.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김경목 기자 = 9일 밤사이 비구름대가 강원 영서 중·남부 지역에서 머물면서 폭우를 쏟아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19 출동 10건 중 7건이 횡성에서 발생했다.

횡성 청일면에는 8일 0시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236.0㎜의 비가 내렸다.

신고 내용은 "토사로 배수구가 막혔거나 하수구 범람으로 주택에 물이 찼다. 가로수가 넘어지고 하천이 불어나 건너지 못하고 있고 하천이 불어나 집에 고립됐다"는 등이다.

철원과 원주, 춘천에서는 각 1건씩의 신고가 들어왔다.

철원에서는 낙뢰로 양수펌프가 고장났다. 원주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졌다. 춘천에서는 도로에 낙석이 발생했다는 신고였다.

구조 내용별로는 인명구조 2명, 배수진원 1회 4t, 안전조치 7건이다.

다행히 폭우로 인한 큰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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