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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중부지방 풍수해 피해 상황 점검…철저한 대응 당부

등록 2022.08.09 08: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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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시 풍수해 종합상황 점검

9일 새벽 1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풍수해 종합상황점검을 받고 있다.(사진 제공=국토교통부)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새벽 1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풍수해 종합상황점검을 받고 있다.(사진 제공=국토교통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전 1시 풍수해 관련 피해 상황, 복구 현황 및 교통 소통상황을 보고 받고, 국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 8일 오후 9시30분께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비상 2단계)함에 따른 조치다.

원 장관 점검 시점 기준으로 도로는 국도 3호선이 경기 연천군 신서면 일원 절토사면 토사 유실(24개소)로 통행이 차단됐고, 철원방면 편도2차로 7㎞ 구간의 통행을 차단해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조치했으며, 전날 저녁 8시 배수 작업 등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철도는 경인선 오류동역 선로와 경부선 금천구청역 선로가 침수되어 각각 전날 저녁 10시45분, 9일 새벽 12시02분에 복구 작업을 완료해 운행을 재개했다. 또 항공은 현재 피해상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원 장관은 "폭우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철도, 항공 등 각 분야에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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