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ESG 경영', EU에서 모범 사례로 눈길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의 ESG 활동과 친환경 모델이 EU(유럽연합) 본부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 받았다.

한솥은 지난달 28일 ESG 분야 협력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의 EU 본부를 방문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협회를 통해 자사 ESG 활동과 친환경 모델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한솥은 이번 회동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한끼 식사로 충분한 영양성분을 가진 균형 잡힌 식품이라는 점 ▲지역사회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채소를 활용해 농업을 증진하고 있다는 점 ▲전 세계 각 지역의 친환경 재료를 직접 수급해 유통 과정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직접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 받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솥 관계자는 "한솥은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과 지속가능한 소비, 자연 친화적인 생산 등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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