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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준공식…새울원전 대응 강화

등록 2022.08.09 16:00:00수정 2022.08.09 17: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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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울주센터 준공식…"고리·월성 대응도 강화될 것"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160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과 함께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2022.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160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과 함께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2022.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9일 울산시 울주 현장방사능지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지휘센터는 방사선 비상시 사고수습과 주민보호 조치 등 현장대응을 총괄한다. 평시에는 방재시설·장비 점검, 방재훈련, 검사 등을 한다.

특히 자연재해 등으로 대규모 원전사고로 인해 고리·월성 현장지휘센터가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이를 대체해 현장대응을 총괄하는 거점으로도 활용 계획이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이번 울주 현장지휘센터 준공으로 새울원자력본부의 방사선비상에 대한 대응능력 뿐 아니라, 고리·월성 원자력본부의 방사선 비상에 대한 대응능력도 강화되어 보다 원활한 주민보호조치의 수행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준공식에는 유국희 원안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박종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 김석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 본부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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