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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 5507명 확진…전주서 42%(2330명) 최다

등록 2022.08.09 09: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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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지난 7일(2232명)과 비교해 3275명 늘어

상대적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1431명이 확진

전날 확진자, 4월13일(6532명) 후 최다 인원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기면서 지난 4월 수준으로 회귀했다.

9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8일) 확진자가 5507명으로 지난 7일(2232명)과 비교해 3275명이 치솟았다.

전날 시군별 확진자는 전주가 전체 확진자의 42%(2330명)에 달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익산 879명, 군산 797명, 완주 309명, 정읍 296명, 남원 217명, 김제 172명, 고창 129명, 순창 100명, 임실 84명, 무주 72명, 부안 56명, 진안 23명, 장수 17명, 기타 26명 등 14개 시군에서 나왔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73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829명, 20대 772명, 60대 717명, 30대 682명, 10대 495명, 10대 이하 425명 등 순으로 파악됐다.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에 속하는 60대 이상도 1431명에 달했다. 이 중 70대 454명과 80대 232명, 90대 이상 28명 등 고령도 다수 포함됐다.

유행 지속 여부를 가늠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상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확산세를 예측했다. 당장 최근 일주일(1~7일)간 감염지수는 1.11~1.15 사이를 오갔다. 확진자도 지난 5일 4085명에서 6일 4481명, 7일 2232명, 8일 5507명 등 주말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전날 확진자는 지난 4월13일(6532명) 후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68만3947명이고, 코로나19 여파로 숨진 도민은 전날 1명 늘어나 902명으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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