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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주한 에스토니아대사와 기업유치 논의

등록 2022.08.09 0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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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경기 고특례시장과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대사.(사진=고양시 제공)

이동환 경기 고특례시장과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대사.(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는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대사와 고양시장이 면담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이 시장과 스텐 슈베데 대사는 기업유치와 스타트업 환경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발한 경제분야 교류를 약속했다.

이동환 시장은 면담 자리에서 "민선 8기는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기업 유치 확대를 주요 정책방향으로 삼고 있다"며 "에스토니아의 10대 유니콘 기업 중 5개 정도가 고양시로 오시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이후,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에스토니아의 기업 육성방식, 기업하기 좋은 환경, IT와 전자정부 프로그램의 성공적 실현에 있어서 노인층, 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정책 등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스텐 슈베데 대사는 "평소에도 고양시에 관심이 많았다"며 에스토니아의 선진분야인 기업유치와 디지털환경조성 분야에 대한 고양시의 구체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또 "더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사절단 파견 등으로 실질적인 기업 간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지속적 교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더욱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상호 방문의 기회를 마련하고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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