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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제 신규 확진자 9437명으로 급증

등록 2022.08.09 1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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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1만1338명에 이어 약 4개월 만

창원 3204명, 김해 1859명, 진주 977명 등

경남, 어제 신규 확진자 9437명으로 급증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4월 12일 1만1338명 이후 약 4개월 만에 9000명대로 급증했다,

경남도는 9일 "지난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437명이 발생하고, 추가 사망자도 3명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인 7일(일요일) 확진자는 3048명, 6일은  6736명이었다.

어제(8일)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역감염 9366명, 해외입국 71명이다. 국적으로는 내국인 9327명, 외국인 110명이다.

시·군별로는 창원 3204명(창원 1663, 마산 1116, 진해 425), 김해 1859명, 진주 977명, 양산 955명, 거제 550명, 사천 390명, 밀양 313명, 함안 173명, 통영 144명, 합천 141명, 창녕 130명, 거창 128명, 남해 100명, 산청 91명, 하동 81명, 고성 80명, 함양 73명, 의령 48명이다.

추가 사망자 3명은 창원 거주 80대 남녀와 양산 90대 여성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9일 0시 기준 123만1972명(입원치료 96, 재택치료 4만4067, 퇴원 118만6522, 사망 1287)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47.8%,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3차 접종 64.8%, 4차 접종 12.7%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32주차 총 확진자 수는 직전인 31주차 3만192명 대비 1만140명이 증가한 4만332명을 기록했으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5761.7명이었다
.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1만3524명(33.5%), 김해 6777명(16.8%), 양산 4694명(11.6%), 진주 4043명(10.0%), 거제 3122명(7.7%), 사천 1490명(3.7%) 등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50대가 15.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40대 15.4%, 20대 13.5%, 30대 13.4% 등이었다.

이 중 31주차 대비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1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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