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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집중호우 대응 총력

등록 2022.08.09 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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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 총동원” 지시

[안산=뉴시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8.09. (사진=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8.09. (사진=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9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지역은 지난 8일 약 220㎜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에 따라 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천·해안·저지대 도로에 안전선 설치 ▲재난취약시설 예찰 ▲호우·강풍·풍랑 대비 홍보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건물침수와 도로 파손, 토사유출 등 시설 피해 143건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공무원 941명과 민간지역 자율방재단을 동원해 피해를 복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외에 주택침수와 도로침수 등 피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집중호우를 앞두고 급경사지 32개소, 지하차도 13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2개소, 하천가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폭우가 또 다시 예고되는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재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며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움직여주고, 관계기관과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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