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부지역 폭우에 軍도 침수 피해…부대 담 넘어가

등록 2022.08.09 10:50:33수정 2022.08.09 10:57: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방부 "현재까지 군 피해는 경미한 수준"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이 침수된 모습이다. 2022.08.09.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이 침수된 모습이다. 2022.08.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중부 지역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군부대에서도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폭우 피해 현황에 대해 "현재까지 군 피해는 경미한 수준"이라며 "침수 피해가 조금 있었고 담벼락 전도 이런 피해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문 부대변인은 "현황을 집계 중인데 아직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파악하고 있다"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종섭 국방장관은 이날 집중 호우와 관련해 국방부와 각 군 대응 조치를 점검했다.

이 장관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피해 입은 곳에 대한 군 자체 복구를 추진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 요청 시 신속한 주민 구조와 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국민 구조와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 구조 부대와 비상 진료를 위한 군 병원 등 24시간 지원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