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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경상국립대, 캠퍼스내 불법 카메라 일제 점검 등

등록 2022.08.09 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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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학교 불법카메라 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학교 불법카메라 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오는 24일까지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학생처와 각 단과대학은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혹시 모를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할 예정이다.

가좌캠퍼스 인문대학부터 시작해 가좌·칠암·통영캠퍼스 전체 화장실을 점검하고 특히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학생회관·식당 등을 우선으로 점검한다.

불법 카메라 점검을 위해 최신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구입한 학생과는 앞으로 2학기에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학내외에 설치된 불법 카메라를 점검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환경부 지정 ‘그린캠퍼스 대학’ 현판식

경상국립대학교는 9일 칠암캠퍼스 대학본부에서 환경부 주관 ‘2022년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돼 ‘그린캠퍼스 대학 현판식’을 가졌다.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은 대학 구성원들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유도, 대학 내 친환경시설의 보급 확대 등을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는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향후 3년간 ▲탄소중립 선언 및 국제표준(ISO 14001) 인증 취득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전력 사용량 감시·추이 분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방형 생태캠퍼스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11월 국내 대학 최초로 탄소중립위원회 규정을 만들었고 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부의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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