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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황제' 신승훈 "턱선으로 여심 베는 게 발라드"

등록 2022.08.09 13: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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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승훈, 이소정. 2022.08.08. (사진=JTBC '뉴페스타'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승훈, 이소정. 2022.08.08. (사진=JTBC '뉴페스타'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무대에서 45도로 얼굴을 트는 이유를 밝힌다.

9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JTBC '뉴페스타'의 'No.1 페스티벌' Day 2에서 신승훈, 선미, 이소정, 김재환 등이 출연한다.

이날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이소정이 신곡 '내가 제일 사랑했던 노래'와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로 자신의 가창력을 과시한다. 특히 '매직 카펫 라이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이소정과 신승훈이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났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다. 신승훈은 오랜만에 만난 이소정을 보며 "(이소정이) 예전엔 노래를 부를 줄만 알았는데 요즘은 노래를 가지려고 한다"며 애정을 전한다. 이후 이소정이 'No.1 페스티벌' 라인업 중 컬레버레이션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에 지코를 택하자 신승훈은 살짝 서운해 한다.

또한 신승훈은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사랑받는 자신의 곡들로 '히트곡 메들리'를 선사한다. 지코는 "(신승훈의) 노래를 들으며 희로애락을 다 느꼈다. 이런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다"고 감탄했다. 규현 역시 "제가 처음으로 샀던 국내 앨범이 신승훈 선배님 것이다. 그 당시 발매된 앨범을 모두 샀다. 이후로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훈훈한 외모와 목소리를 유지하고 계신다"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이날 신승훈은 무대에서 항상 45도 각도로 얼굴을 트는 이유로 "발라드의 생명은 턱선이다. 턱선으로 여심을 베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신승훈은 댄서 아이키와 '내가 나에게' 무대를 선보인다. 그는 "그동안 사랑과 이별 노래를 많이 했는데, '내가 나에게'는 (팬들에게) 5분이라도 위안이 되는 노래를 만들겠다고 해서 만든 곡"이라며 곡 탄생 비화를 언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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