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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30년 전, 팬들 선물 깔려 집 못 들어갔다"

등록 2022.08.10 02:53:00수정 2022.08.10 07: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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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호적메이트' 영상 캡처 .2022.08.09. (사진 = MBC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호적메이트' 영상 캡처 .2022.08.09. (사진 = MBC 제공 )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개그맨 이경규가 전성기를 떠올린다.

오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와 순애 남매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청춘 로드' 여행에 나선 이들은 대학 시절 살았던 동네, 추억이 가득한 홍대 등을 차례로 찾아간다. 마지막 코스로 마포구를 방문한 이경규는 "마포구에 아파트를 분양 받았었다. 처음으로 집을 장만한 곳이다"라며 "최고 전성기를 찍었던 성지"라고 회상한다.

이어 약 30년 전 살았던 아파트를 다시 찾아간 남매는 화려했던 이경규의 전성기를 함께 돌아본다. MBC 간판 예능 '일밤-이경규가 간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넘치는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그러면서 "팬들 선물이 깔려있어서 집을 못 들어갔다"라며 아이돌급 인기를 누렸던 당시를 떠올린다. 여동생 순애는 과거 영광에 빠져있는 오빠에게 조용한 팩트 폭격을 건네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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