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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업 분야 집중호우 피해 대책 마련…2차 피해 예방

등록 2022.08.09 15: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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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청장,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장 점검회의

"영농 현장 피해 최소화 기술 지원 등 총력" 당부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비 상황점검 회의에서 지역별 피해 규모와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재판매 및 DB 금지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비 상황점검 회의에서 지역별 피해 규모와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8~9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 현황 파악과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조 청장은 9일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장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진청 소속 연구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전국의 도(道)농업기술원장은 영상회의로 참여해 지역별 피해 상황과 조치 계획을 공유했다.

조 청장은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피해 우려 지역의 작목별 대응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영농현장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즉각적인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가축 피해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와 기관별 대응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조 청장은 "기상재해로 인한 영농현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농촌진흥기관이 사전·사후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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