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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폭우 피해' 지원…카드대금 최대 6개월 유예

등록 2022.08.09 1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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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고객·가맹점주 대상 지원

'피해사실확인' 발급 뒤 콜센터 접수

BC카드, '폭우 피해' 지원…카드대금 최대 6개월 유예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BC카드는 수도권 폭우 피해 고객과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카드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는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BC카드로 결제한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고객이 대상이다. 관할 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BC카드 콜센터에서 12일부터 다음달 16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금융지원에는 SC제일·IBK기업·DGB대구·BNK부산·경남은행, BC바로카드 등 6개 BC카드 회원사가 참여한다. 아울러 BC카드는 피해지역 상황에 따라 이동식 급식 차량 빨간밥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빨간밥차는 태풍 수해 지역과 강원 산불 현장 등에 파견돼 무료 배식 활동을 이어왔다.

김용일 BC카드 고객사본부장(상무)은 "기록적인 수도권 폭우에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 고객과 가맹점주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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