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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염 대비' 장애인복지시설에 20만원 추가 지원

등록 2022.08.09 16:14:47수정 2022.08.09 1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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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복지시설 663개소 대상…총 1억3천여만원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2.07.26.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2.07.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정부가 폭염 대비를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에 운영비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냉방비 증가와 유류비 및 공공요금 등 생활물가 인상에 따라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1곳당 운영비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피해장애인 쉼터 18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519개소,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17개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75개소, 지역발달장애인 지원센터 18개소, 지역보조기기 센터 16개소 등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663개소다.

정부는 운영비가 여름철 냉방비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8월 내에 신속히 배정하고, 국비 교부와 함께 지방비 교부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소통할 계획이다.

염민섭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이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하거나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종사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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