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기온 35도 내외…펄펄 끓는 더위 계속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낮 기온이 36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9일 오후 해바라기가 가득 피어난 제주시 조천읍 서우봉 앞 해변에 물놀이객이 찾아와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08.09.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28도(평년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평년 30~3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0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천문조에 의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와 갯바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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