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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패션 디자이너 미야케 이세이, 84세로 타계

등록 2022.08.09 19:11:26수정 2022.08.09 19: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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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의복을 바꾸는 디자인과 기능성 추구로 세계적 명성

[도쿄=AP/뉴시스]지난 2016년 3월15일 도쿄 국립아트센터에서의 미야케 이세이(三宅一生)의 모습. 전통적인 의복을 바꾸는 디자인성과 기능성을 추구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미야케가 지난 5일 84세로 사망했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2022.8.9

[도쿄=AP/뉴시스]지난 2016년 3월15일 도쿄 국립아트센터에서의 미야케 이세이(三宅一生)의 모습. 전통적인 의복을 바꾸는 디자인성과 기능성을 추구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미야케가 지난 5일 84세로 사망했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2022.8.9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전통적인 의복을 바꾸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추구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미야케 이세이(三宅一生)가 지난 5일 84세로 사망했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미야케는 1938년 히로시마(廣島)현에서 출생, 다마(多摩)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유럽과 미국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수행을 쌓아 1970년 도쿄에 디자인 사무소를 열었다.

그 후 파리, 뉴욕에서 작품을 발표, 일본 전통미와 신소재와의 융합을 도모한 참신한 디자인으로 세계적 주목을 끌었다.

또 자신의 디자인 사무소에서 차세대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한편 페트병을 재생한 소재의 활용이나, 디자인 문화 연구 재단 창설 등 활동을 계속해 왔다.

그의 디자인 사무소에 따르면, 미야케는 지난 5일 도내 병원에서 암으로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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