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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이주여성 교육도

등록 2022.08.10 09: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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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대상 맞춤형 방문교육 실시

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이주여성 교육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우미희망재단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능력을 키우고 결혼이주여성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우미 多Dream 多이룸(우.다.다)' 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우.다.다'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는 째깍섬 캠프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도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다문화가정의 7~9세 아동이다.

또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돌봄전문가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결혼이주여성이 이 과정을 이수하면 째깍악어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어 경제적·사회적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와 광주, 전남 전역에서 모집한다.

한편 '우.다.다' 사업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돌봄서비스 제공 소셜벤쳐 째깍악어와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참여 대상자 선발, 활동 모니터링, 사업평가를 맡고, 째깍악어는 학습교육, 놀이돌봄, 그리고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체험 '째깍섬' 캠프를 운영한다.
 
우미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결혼이주여성에게 든든한 지역사회 관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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