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행궁동 숨은 명소 투어 프로그램 공모전' 개최

내달 중순 5개 업체 최종 선정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행궁동의 이야기가 있는 숨은 명소 투어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행궁동의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프로그램을 통해 행궁동의 신규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투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까지로, 정해진 양식에 맞춰 작성 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9월 중순에 5개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에는 투어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을 비롯한 컨설팅과 모니터링,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지역관광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식 수원문화재단 관광국장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투어프로그램 제안으로 수원관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