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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가온전선·더블유게임즈

등록 2022.08.10 09: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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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대규모 유상증자'에 10%대 급락

더블유게임즈, 2분기 실적 하락…주가 약세

[핫스탁]가온전선·더블유게임즈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가온전선 = 가온전선이 대규모 유상증자 영향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온전선은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50원(11.51%) 내린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온전선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함에 따라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는 새로운 주식이 유입되며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가 떨어지게 돼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온전선은 채무자금 상환을 위해 313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이후 공시했다.

신주는 보통주 220만주이며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1만4250원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달 13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8일이다.

◇더블유게임즈 =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2분기 실적 악화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2150원(5.12%) 하락한 3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 약세는 이날 개장 전 공시한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나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17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1496억3800만원으로 5.6% 줄었고 순손실은 390억6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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